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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기대 이상의 영화 '내안의 그 놈' 진영이 그렇게 잘생겼었어???

by Topcigar 2020. 4. 1.

 

안녕하세요!

탑시가입니다:)

 

저는 일주일 중에 수요일이 유달리 길게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또 어느새 오후 5시가 넘었네요~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영화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전문분야도 아니고 하니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 볼께요.

어제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하길래 다시 본 영화 '내안의 그 놈'입니다.

개봉하고 얼마 안 있다가 이 영화 봤었는데~ 생각보다 재미나게 본 기억이 있어서

채널 돌리다가 멈추고 또 한번 봤네요^^

 

줄거리는 왕따를 당하고 있는 빵셔틀 진영과

조직의 보스? 박성웅이 영혼이 바뀌며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인물관계도 설명을 좀 해보자면

진영의 유일한 친구는 이수민이고요.(이수민도 왕따를 같이 당하고 있어요)

이수민의 엄마는 라미란. 라미란과 박성웅은 옛 연인사이입니다.

라미란과 박성웅 사이의 딸이 이수민이에요.

그리고 진영은 이수민을 좋아하고 있구요.

 

사고로 인해서 영혼이 뒤바뀌게 되고

박성웅 몸에 들어간 진영의 영혼은 혼수상태가 되어 의식이 없습니다.

진영의 몸에 들어간 박성웅은 깨어나서 진영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학교에 가니 빵셔틀이고... 몸은 뚱뚱하고... 일진들에게 사이다를 날려주게 되지만

뚱뚱한 몸때문에..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수민과 함께요.

그렇게 진영은 멋지게 탈바꿈합니다.

(진영이 그렇게 잘생긴줄 영화보고 알았습니다....+_+ )

그러다 우연치 않게 이수민의 엄마 라미란을 만나게 되고

진영은 옛 회상을 합니다. 수민이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요.

자, 내용은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영의 연기력도 좋았고!

"딱 죽기 좋은 날씨네~"의 카리스마 넘치던 박성웅이 찐따 고딩 연기를 하는 것도 관전포인트입니다.

박성웅이 이광규에게 아빠~하며 앵기는 장면은 참ㅋㅋㅋㅋ

 

스토리가 약간 뻔하기도 하고 캐스팅이 화려한것도 아니라서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추천 드립니다!!!!

 

남은 오늘하루도 무사히.

탑시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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