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opcigar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노래 한 곡 추천해보려고 해요~
일단, 개인적으로 저는 엑소의 팬도 아니며 첸의 팬도 아닙니다.
그냥 어쩌다가 멜론차트에 있는 이 노래 한번, 두번 듣고 딱 꽃혀서 한달 내내 듣고 다녔답니다.
지금도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찾아서 듣곤 한답니다.
노래의 분위기가 아날로그틱해요.
80,90년대 청춘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노래라고나 할까요?
저는 왠지 모르겠는데 이 노래 들으면 자꾸 소피마르소의 라붐 명장면이 떠올라요
그 bgm이 생각나더라고요.
일단 한번 들어보실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AO1OqWwKj1A
아쉬워 이 밤이 가는 게
가지 마라 붙잡고 싶어요
이 찻잔처럼 뜨거워진 마음이
쑥스러운 난 좀 촌스럽죠
안돼요 감추지 말아요
나만 혼자 서두르면 슬퍼요
저 불씨처럼 불타오는 마음도
드리고파 머물고파
아프게 하지 마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
어느새 우리도 모르게
별은 한 걸음씩 자릴 옮기고
어디선가 실려온 밤의 향기에
취하고파 기대고파
왜 웃고만 있나요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안겨
안아줄게요
그대여 감추지 말아요
그 모습대로 와줘요
Oh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게으른 저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이 밤에 말이죠
가사도 참 예쁘죠.
'이 밤을 우리 어떻게 할까요
반짝이는 은하수를 건널까요'
후렴구 가사가 너무 좋아서 얼마나 흥얼거리며 따라불렀는지 몰라요.
남녀사이의 풋풋함도 느껴지고
긴 밤을 지새우는 남녀의 모습도 그려져요
뭔가 애틋하기도 하구요.
첸이라는 가수한테는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이 노래 듣고 다른 노래들도 찾아 들었네요~
이때쯤 밤에 산책 나가서 밤공기 마시며 이 노래를 들었었는데
가로등 보면서도 괜히 감정이입되고 그랬답니다.
잔잔하게 아날로그 감성 돋는 노래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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